과천시, 평균 연령 80대 노인들 '금연 지킴이' 캠페인
과천시, 평균 연령 80대 노인들 '금연 지킴이' 캠페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령자 어르신들이 직접 금연 계도 및 홍보에 나서
▲ ⓒ과천시청

 

 과천시 평균 연령 80대 노인들이 금연 지킴이로 나선다.

이들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로, 9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공중이용시설과 공원, 버스정류장 등에서 금연 캠페인과 더불어 금연 지킴이 활동을 펼친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가자 16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 노인 복지관에서 금연 환경 지킴이 교육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67세부터 90세까지, 전원 비흡연자들로 구성된 어르신들이다.

교육에 이어 9일에는 중앙공원에서 본격적인 금연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날 지킴이들은 2인 1조씩 총 8개조로 나눠 관문체육공원, 청소년수련관, 정보과학도서관 등을 순회하며 금연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과천시 보건소 강희범 소장은 “활동이 가능한 고령자 어르신들이 직접 금연 계도 및 홍보에 나섬으로써 간접흡연 피해 방지는 물론 시민 건강증진 효과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