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점 만점에 611.4점…2위와 150점 차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가 주관한 ‘201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K-BPI)’에 따르면, 9일 제주 항공은 저비용 항공사(LCC)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한다.
LCC부문은 올해 신설된 항목으로, 제주항공은 이번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K-BPI 총점 1000점 만점에 611.4점으로 후발 항공사와 150점 이상 차이로 1위를 차지했다.
항공운송표준평가제도(IOSA) 인증 등 국제항공 표준규격의 글로벌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동영상을 통한 활발한 대소비자 디지털마케팅, 원가절감을 통한 저렴한 항공운임 제공 등이 주효했다고 제주항공은 덧붙였다.
K-BPI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관리 모델로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의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의 브랜드파워를 측정하는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다.
올해 K-BPI 조사는 전국 1만1000명을 대상으로 206개 산업 군에 대한 1대1 대면 면접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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