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최고은(32)이 내달 18일부터 19일 까지 서울 마포구 서교동 벨로주에서 단독 공연 ‘최고은의 20가지 기록 그리고 당신의 기록’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국내 첫 콘서트 소셜 플랫폼 부루다콘서트와 함께 진행하는 기획공연으로 최고은은은 김목인, 요조, 바드, 시와, 제리K에 이어 여섯 번째 주자로 무대에 오르는 것이다.
최고은은 이날 ‘아침’을 주제로 한 20가지 기록물을 관객들과 공유하며 자신이 담은 순간들에 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또 같은 주제로 사전에 공모한 관객의 기록이 공연장에 전시된다. 최고은은 이 기록들과 협업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최고은은 콘서트 중 노래 한 곡을 관객들이 모두 같이 촬영하는 시간, 관객 각자의 기록을 남길 수 있는 빈칸이 있는 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공연 제작비로 활용될 先(선) 구매 표인 ‘부루다티켓’이 먼저 오픈되고 이 표가 완판되면 공연이 성사된다. 콘서트 진행이 확정되면 일반 표인 ‘간다티켓’이 오픈된다. 이 표가 매진되면 ‘부루다티켓’ 구매자는 표 구매 비용의 일부를 돌려받는다.
앞서 최고은은 2010년 10월 첫 미니앨범 ‘36.5℃’로 데뷔했다. 2011년 EBS 스페이스 공감 ‘헬로루키’에 선정됐고 지난해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 음반 ‘I WAS, I AM, I WILL’을 발표했다. 지난해 ‘잠비나이’ ‘술탄오브더디스코’와 함께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인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에 초청받기도 했다.[시사포커스 / 진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