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다수 매체에 따르면 “K리그에 돌아온 골잡이 박주영이 서울 유니폼을 입고 국내 프로축구에 돌아온다”라며 “서울은 박주영과의 3년 계약이 성사됐다. 곧 팀 훈련에 합류할 계획이”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주영은 자리를 잡지 못하다가 국내 복귀를 결정하고, K리그 클래식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서울 측은 스트라이커 박주영이 골잡이로서 타고난 감각을 꾸준한 출전을 통해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연봉은 지금 바로 밝힐 수 없으나 백의종군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리그에 돌아온 박주영은 다음 달에야 그라운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알샤밥과의 계약해지를 확인한 후 훈련을 함께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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