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 문화마당’
‘금요 문화마당’
  • 이금연
  • 승인 2006.05.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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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향기가 있는 울산
지난해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던 ‘금요문화마당’이 6월부터 실시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전국문화원연합회울산지회(지회장 김철)는 시민들에게 울산의 다양한 공연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2006년 금요문화마당’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요문화마당은 지난해는 5회를 공연했으나, 올해는 10회로 확대해 6월 2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울산체육공원 호반광장에서 울산소재 문화예술단체 등 10팀이 참여하는 테마별 상설 공연을 펼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의 경제여건 상승과 주5일 근무제 정착으로 문화에 대한 관심과 향유 욕구는 갈수록 커짐에 따라 한정된 시설에서의 공연문화를 탈피해 주변경관이 어우러진 야외 공연문화를 꽃피우기 위해 시민들의 최대 휴식처로 자리 잡은 도심속 공원에서 상설 금요문화마당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히고, “내년에는 토·일요일로 점차 확대 시행해 도심지 공원을 문화예술적으로 리모델링하는 등 테마가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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