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보건소 "13,14번째 ‘생명존중 그린마을’ 선정"
화성시 보건소 "13,14번째 ‘생명존중 그린마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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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남읍 송곡1리, 10일 양감면 송산2리 선정, 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
▲ ⓒ화성시청

 

 화성시보건소와 화성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3일 향남읍 송곡1리, 10일 양감면 송산2리를 13번째, 14번째 ‘생명존중 그린마을’로 선정했다.

‘생명존중 그린마을’로 선정된 마을은 농가에 농약안전보관함이 배포되며, 화성시자살예방센터 정신보건사회복지사의 방문(월 1회)을 통해 우울검진 및 개별상담, 연 1~2회 우울증 및 자살예방교육, 우울검진 등 몸 건강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아울러 자살 또는 우울 고위험군, 알코올중독자 발굴 및 개입, 저소득층 치료비 지원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협약식은 마을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식과 사업 추진 경과 및 사업 추진 계획보고,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생명존중 그린마을’을 통해 농촌지역 자살 예방과 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노력할 전망이다.

한상녕 보건소장은 “2010년 우리시에서 처음 시작된 ‘생명존중 그린마을’을 통해 현재까지 장안, 우정, 서신, 송산, 양감, 향남읍 총 6개 지역 14개 마을(594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배포했으며, 방문 모니터링을 통해 직접 관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형 자살예방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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