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오리 고기 소비 촉진 운동 전개
닭. 오리 고기 소비 촉진 운동 전개
  • 이재호
  • 승인 2004.02.12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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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조류독감 인체 감염 무관 홍보
전라남도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조류 독감으로 인한 닭. 오리 사육 농가 및 업소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나섰다. 전남도는 도내 대형 회사를 방문해 구내 식당에서 닭. 오리 고기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광주. 전남 지역 대단위 아파트를 대상으로 소비 판촉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박태영 전라남도 지사는 12일 닭. 오리 소비 촉진을 위해 시내 모식당에서 직원들과 삼계탕으로 오찬을 하며 최근 소비 부진으로 양게업자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며 공직자로부터 솔선수범 해 줄것을 당부했다. 도는 특히 매주 수요일을" 닭. 오리 고기를 먹는 날"로 지정하고 도와 시. 군청 구내식당과 대학과 기업체등에서도 적극 동참 해줄 것을 권유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조류 독감 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가열해서 먹을 경우 인체에 감염될 가능성은 전혀 없어 비교적 저렴하고 영양가가 풍부한 닭. 오리 고기를 안심하고 많이 섭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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