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하천제방 붕괴 및 범람 등 재해 발생 예방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우기 전 5월초 준공을 목표로 '안전한 하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하천제방이 일부 유실되거나 향후 유실 우려가 높은 하천구간을 조사하여, 이를 대상으로 하천제방 붕괴 및 하천범람 등 재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대상지는 동절기에 사업대상지 현장 조사를 통해 사사1천 외 2개 하천 총연장 L=397m 구간이다.
올해 추진되는 사업대상지의 하천 제방은 상록구 사사동 소재 사사1천 하류 L=110m, 상록구 부곡동 소재 옹기천 상류 L=146m, 상록구 팔곡일동 소재 팔곡1천 하류 L=141m 구간 등이다.
더불어 시는 하천재해예방공사 사업장 3개소를 포함한 관내 지방하천 5개소와 소하천 19개소에 대하여 여름철 호우 대비 긴급순찰 활동과 사전예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이는 재해위험요인이 있을 경우 긴급 재해예방공사 등을 실시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재난에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우기 전 준공을 통하여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하천제방 유실과 하천범람 등으로 인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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