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산업기술정보 지원 사업’ 실시
수원시, ‘산업기술정보 지원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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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개발 지원
▲ ⓒ수원시청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산업기술정보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산업기술정보 지원 사업’은 신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게 기술개발에 필요한 국내외 선진 산업정보를 제공해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관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으로,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10∼15개 기업체를 선정하여 1천 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 억제권으로 제한돼 공장 총량제 규제로 공장의 신․증설 등 많은 제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기업 경쟁력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필요한 실정에서, 시는 기술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수원시는 관내 우수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기술력 향상과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도 관내 15개 기업체가 국내외 선진기술을 활용해 3D프린터, 전기자전거, 인체감지형 자동절전스위치, 천연물신약, 휴대용 망막 관찰용 검안기, 세정살균 기술 등 관련기술을 개발하는데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산업기술 정보지원 사업을 통해 기술개발 촉진과 생산성 향상,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등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발전에 기여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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