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에서 생방송 무대 선보여

이진아가 ‘치어리더 송’으로 TOP6에 진출했다.
3월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K팝스타 시즌4’에서는 이진아를 비롯, 에스더 김, 릴리M, 정승환, 박윤하, 그레이스 신, 케이티 김, 스파클링 걸스가 TOP6로 가기 위한 생방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이진아는 ‘치어리더 송’이라는 곡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진아는 “삼천 명 앞에서 제 자작곡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 떨지 않고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진아는 특유의 보이스에 발랄한 멜로디로 수준급의 무대를 선보였다. 긴장하지 않고 즐기는 모습이었다.
무대 후 양현석은 “이진아의 음악은 대중음악 평론가들이 해석해야 할 것 같다. 내가 듣기에는 좋지만 평가하기에 어렵다”고 평했다.
유희열은 “프로듀서로서는 최고지만, 보컬리스트로서는 약점이 있다. 약점을 보완하려면 곡이 진짜 좋아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진영은 “노래에는 약점이 있으나 이진아 자체로만 보면 음량과 성량이 커지고 있다. 노래가 많이 늘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이진아는 프로듀싱 실력에는 이견이 있으나 보컬리스트로서는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날 이진아는 TOP6에 무난하게 진출했다. 탈락자는 스파클링 걸스와 그레이스 신이었다.
한편, SBS ‘K팝스타4’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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