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저소득층 대상 '무료 수강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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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스터디 성남' 사업 협약 체결, 6년째 실시
▲ ⓒ성남시청


성남시가 저소득층 초·중·고교생 학원 무료 수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 스터디 성남'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성남시학원연합회(회장 박유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신원)와 저소득층 청소년 학원 무료 수강 지원 사업인 '희망 스터디 성남'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업기간 2년 약정으로 2011년 첫 협약을 한 이후 세 번째 이뤄졌으며 6년째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난달 말로 무료 수강 기회가 종료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이 계속해서 무료 학원수강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학원연합회 소속 학원들이 제공하는 학원비는 연간 약 2억원씩, 총 4억원 상당이다.

'희망 스터디 성남' 협약으로 그동안 영어나 수학 과목을 무료 수강한 연인원은 2011~2012년 1526명(3억7300만원 상당), 2013~2014년 1517명(3억9000만원 상당)이다.

이번에 협약으로 2015~2016년에는 연인원 1800여명 학생이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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