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무난히 8강 진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16강 2차전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이반 라키티치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달 25일 1차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뒀던 바르셀로나는 1, 2차전 합계 3-1로 앞서면서 이변 없이 8강에 올랐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8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
리오넬 메시는 골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개인기로 맨시티의 수비를 흔들었고, 전반 32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던 메시는 수비가 좁혀들어오자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려 수비벽 뒤로 쇄도했던 라키티치가 오른발 슛으로 골을 넣었다.
맨시티는 후반 헤수스 나바스, 윌프레드 보니, 프랭크 램파드 등을 투입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꽤했지만, 지난 시즌에 이어 2시즌 연속 16강에서 바르셀로나에 무너졌다.
한편 챔피언스리그 8강에는 바르셀로나를 포함,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상 스페인), 파리 생제르맹, AS모나코(이상 모나코), 바이에른 뮌헨(독일), 유벤투스(이탈리아), FC포르투(포르투갈)가 진출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