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메시는 언제나 럭셔리하다”
바이에른 뮌헨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바르셀로나 홈구장을 찾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19일(한국시간)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시티와의 2차전을 찾았다.
이날 과르디올라 감독은 현지방송 ‘카탈루냐 라디오’를 통해 “메시는 언제나 럭셔리하다. 나는 지금 대단한 경기를 보고 있다. 나는 꽤 오랜 기간 캄프 누에 오지 못했다. 그래서 지금 이 경기를 보고 있으니 기분이 더 좋다. 정말 특별한 기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바르셀로나 선수들은 대단한 능력을 보유했으며 훌륭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며 “오늘도 그들은 좋은 경기를 하고 있으며 수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을 수도 있는) 8강 대진이 어떻게 될지는 지켜보자”고 전했다.
과르디올라가 바르셀로나 감독 시절 두 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두 번의 FIFA 클럽월드컵 우승을 함께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 시즌 바르셀로나와 경쟁해야 하는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이었지만 메시가 화려한 개인기로 수비망을 흔들고 정확한 패스로 라키티치의 결승골을 돕는 것을 보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메시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팀이 바뀐 후에도 조언을 얻는 등 좋은 사이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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