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압수수색 이후 성 회장 회사 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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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화면캡쳐
경남기업 압수수색 이후 경남기업 회장이 회사 생존을 위해 경영권을 포기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경남기업은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주거래은행인 신한은행에 경영권 및 지분 포기 각서를 채권단에 제출했다”라며 “더불어 회사 경영진의 일괄 사퇴서도 함께 제출한다”고 밝혔다. 
 
특히 경남기업 성 회장은 경영권 포기각서를 제출하며 “회사와 직원들을 살릴 수 있다면 아무 조건 없이 모든 것을 내려놓는다”라며 “회사가 회생활 수 있도록 채권단이 아낌없는 지원을 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경남기업은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인 러시아 캄차카 석유개발 사업과 관련해 상장폐지와 법정관리 위기에 몰리며 채권단에 추가 출자전환 1천억원, 신규 자금 1천억원의 지원을 요청한 상태이다. 
 
한편 경남기업 채권단 측은 오는 20일 회의를 열고 경남기업에 대한 추가 자금지원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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