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현지 시각) 국제우주정거장에서 NASA 소속 우주인 베리 월모어가 오로라 포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 영상은 특히 녹색 빛의 오로라가 선명하게 촬영됐으며, 아름답게 보이기는 하지만 통신과 전력 공급 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비행사 월 모어는 “일출이 오로라를 터치하는 환상적인 순간”이라며 “얼마 후 태양이 떠오르며 지구를 서서히 파란색으로 물들여 장관을 이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로라의 빛깔은 황록색 붉은색 황색 오렌지색 푸른색 보라색 흰색 등이 있으며, 태양과 지구의 자기장이 충돌하면서 일으키는 태양 폭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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