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벌 풋볼, “이승우는 200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눈부신 활약했던 박지성의 뒤를 이을 가능성”

박지성(34, 은퇴)의 후계자로 영국 언론이 이승우(17, 바르셀로나 후베닐A)를 지목했다.
영국 축구 전문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2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리틀 메시’ 이승우를 집집중 조명했다. 이 매체는 스포츠 스타로 우상화로 이승우가 박지성과 김연아에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매체는 “이승우는 한국은 물론 세계 유소년 축구계에서 엄청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승우는 2005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눈부신 활약했던 박지성의 뒤를 이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승우는 차후 박지성의 후계자 혹은 그 이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유망주 월드컵에서 득점왕을 차지하고, 바르셀로나와 계약한 뒤 지난해 AFC 16세 이하 대회에서 MVP 및 득점왕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이승우는 국제축구연맹(FIFA) 이적 제한 규정에 의해 2013년 2월부터 대회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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