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여당과 협조 통해 법·제도 수립 착수

20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100세 시대 고령자의 권리옹호와 지원’ 토론회에 참석했다.
우 대표는 “복지 문제 해결은 우리에게 당면한 과제며 정쟁이 있을 수 없는 문제이자 대한민국이 마주한 가장 급한 현안 과제 중 하나”라며 “여야가 법과 제도로서 노인복지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이 살기 좋은 나라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대한민국은 이미 65세 이상 인구가 7%가 넘는 고령화 사회가 됐고 2018년에는 65세 이상 인구 14%를 넘어서는 초고령 사회가 된다. 따라서 어르신들이 직장을 그만두고 짧게는 30년, 4~50년 이상을 자식이 부양하는 도덕적 의무에 기대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에 가깝다.
또 그는 “이제 법과 제도로서 국가가 어르신들을 모셔야 하는 점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기에 정부가 나설 것을 촉구하며 ”정부 여당과 긴밀히 협조해서 대한민국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평화롭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