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류성룡, 선조와 거북선 건조로 대립 ‘긴장’
‘징비록’ 류성룡, 선조와 거북선 건조로 대립 ‘긴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 방송에서 거북선 건조 지시
▲ 징비록 류성룡 거북선 건조로 선조와 대립 / ⓒ KBS1

류성룡이 거북선 건조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3월 21일 방송된 KBS1 드라마 ‘징비록’에서는 선조가 류성룡에게 거북선 건조에 대해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성룡(김상중 역)은 선조(김태우 역)가 수군 폐지를 명령했던 것에 반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 징비록 류성룡 거북선 건조로 선조와 대립 / ⓒ KBS1

 

▲ 징비록 류성룡 거북선 건조로 선조와 대립 / ⓒ KBS1

 

▲ 징비록 류성룡 거북선 건조로 선조와 대립 / ⓒ KBS1

이에 류성룡은 이순신에게 지시해 거북선 건조를 계속하게 했고, 이 사실을 선조가 알게 됐다.

선조는 류성룡을 궁으로 불러 “전라 감영에서 이순신이 거북선을 만든다는 내용이 도착했다. 과인이 분명 거북선 건조를 중단하라 했는데 이게 무슨 일이오”라고 물었다.

또한 선조는 “나라의 국고가 비어 수군 폐지를 논의하던 마당에 무슨 여력으로 이런 일을 벌인단 말인가. 만약 보고하지 않고 몰래 진행한 일이면 세곡이라도 빼돌린 것인가. 좌상은 정녕 이순신이 거북선 만드는 일을 몰랐는가”라고 추궁했다.

이에 류성룡은 “이 모든 일은 신이 시킨 일입니다”라고 수긍하며 선조와 대립각을 세우며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KBS1 ‘징비록’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