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우즈베키스탄, 31일 뉴질랜드 평가전 앞두고 대표팀 합류

손흥민(23, 레버쿠젠)이 한국 대표팀 합류를 위해 아버지 손웅정씨와 함께 귀국했다.
손흥민은 전날 열린 샬케04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45분 동안 경기를 소화하면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울산현대와 성남일화에서 축구선수로 활약한 뒤 춘천FC 유소년 축구단 감독을 맡고 있는 손웅정씨와 23일 귀국한 손흥민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지동원과 위건 애슬레틱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보경도 이날 오전에 도착했다.
한편 축구대표팀은 오는 27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 31일 오후 8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뉴질랜드와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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