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계단 오르기 신기록이 수립됐다.
AFP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헤르바라는 남성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 위치한 ‘타이베이 101빌딩’을 자전거로 2시간 13분 만에 올랐다.
특히 이날 헤르바가 오른 계단의 숫자는 3139개로 종전 자신이 갖고 있던 세계 기록인 2919개를 갱신한 숫자다.
앞서 헤르바는 지난해 2월 호주 멜버른의 유레카 타워(92층) 계단 2919개를 자전거로 오른 바 있다.
또 그는 그동안 이 기록을 수립하기 위해 6개월간 17층짜리 빌딩을 자전거로 매일 오르는 혹독한 훈련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그의 다음 목표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시카고 윌리스 타워를 자전거로 오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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