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정비족, '늘어나는 이유 알고보니..'

최근 20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스스로 수입차 부품을 구입해 정비에 나서는 이른 바 ‘스스로 정비족’이 급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운전자들은 차량 유지비에 부담을 느끼는 등 비교적 작업이 쉬운 부품임에도 정비소를 이용하면 적어도 수만원의 공임비가 붙기 때문에 스스로 정비소를 찾는 운전자들도 늘고 있다.
구매자 연령별 증가율에서는 20대가 150%로 1위를 차지했으며, 수입차 부품 판매량은 작년 4월보다 32% 증가했다.
또한 스스로 자동차를 정비하고 관리할 경우, 정비업체에 맡길 때보다 훨씬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한편 자동차를 정비하기 위해 필요한 공구로는 충전식 전동 드라이버, 다양한 종류의 렌치, 안전잭 잭핸들, 다용도 분무식 윤활제, 렌턴과 휴대용 라이트, 전기와 배선작업에 필요한 것 등이 손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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