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LA 다저스, 류현진 부상에 따라 나쁜 뉴스도 대비”
MLB.com, “LA 다저스, 류현진 부상에 따라 나쁜 뉴스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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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 감독, “13~14일에 선발이 한 명 더 필요하고 그 이후로는 23~24일까지 5선발이 필요 없다”
▲ 류현진/ 사진: ⓒLA 다저스

류현진(28, LA 다저스)의 부상으로 다저스도 고민에 빠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한국시간) “다저스가 류현진의 부상 정도에 대한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며 “나쁜 뉴스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돈 매팅리 감독이 류현진의 공백을 메우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며, 류현진을 대신할 선수는 마이너리그의 조 윌랜드, 카를로스 프리아스, 마이크 볼싱어, 잭 리 등이라고 전했다.

매팅리 감독은 “우리는 13~14일에 선발이 한 명 더 필요하고 그 이후로는 23~24일까지 5선발이 필요 없다”며 “이 두 차례 시기에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MLB.com은 “40인 로스터에 든 선수를 메이저리그에 올렸다가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면 최소 10일(부상 대체의 경우 제외)을 머물러야 한다”며 “40인 로스터에 없는 선수를 25인 로스터에 올리려면 먼저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현진은 지난 18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3이닝 3피안타 1볼넷 3실점(2자책점)을 기록한 다음날 19일 왼쪽 어깨에 통증을 호소했고, 3일을 휴식한 후 23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등판을 앞두고 다시 통증을 느껴 훈련을 중단한 뒤 정밀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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