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테이저건 쏘며...'미국인 줄'
경찰 테이저건 쏘며...'미국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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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화면캡쳐
경찰 테이저건 쏘며 무고한 시민을 제압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5시쯤 서울 중구에서 오토바이 절도 용의자로 조사를 받던 19살 정모씨가 도둑으로 몰려 억울하다며 경찰관들에게 격렬히 대항해 공무집행방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체포 과정을 지켜보다가 욕설과 함께 경찰관들에게 달려들어 밀치는 등 정 씨의 검거를 방해한 혐의로 55살 서모씨 등 또다른 남성 2명도 체포했다.

경찰은 서 씨 등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테이저건을 뽑은 상태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다 테이저건이 발사됐지만 조준 발사한 것이 아니었고, 전기 충격이 작동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서 씨 측은 주변 상인들이 아는 청년이고, 도둑이 아니라고 했는데도 경찰이 구둣발로 청년의 머리를 짓밟아 검거 장면을 촬영하고 항의를 했는데 경찰이 테이저건을 쏘고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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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2015-04-27 22:06:18
2015. 3. 25. MBC 김태윤 기자의 “머리 밟고 테이저건 발사.···경찰 무고한 시민 폭행” 라는 기사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먼저 유튜브 https://www.youtube.com/watch?v=H1Jo9SDykVA 의 경찰 과잉진압 풀영상을 보시면
1. 영상 50초에서 한 경찰관이 다가와 청년2명에게 오토바이 출처 등을 묻어보는 것 같습니다. 청년들이 의심스러워 지원 요청 합니다.(영상 1:10초) 제가 보기에는 경찰이 좌측 백미러가 깨어져 있는 것을 보고 뭐냐 라고 묻자 청년이 우측 발을 보이며 오토바이이가 넘어져 다리를 다쳤고 백미러도 깨졌다고 했을 것 같고 계속해서 오토바이 출처 등을 물어보는 것 같습니다.
2. 영상 2:40초 순찰차가 도착 경찰관2명이 하차합니다. 그리고 청년에게 신분증을 요구한 후 청년에게 신분증을 건네 받습니다.(3:10초)그리고 처음 온 경찰관이 나중에 도착한 경찰관에게 오토바이 뒤부분을 가리키며 뭐라고 합니다. 나중에 알겠지만 번호판이 없습니다.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오토바이입니다.(영상5:39초 이후 확인 가능)
3. 영상3:23초 처음 온 경찰관이 자리 뜹니다. 그리고 영상3:33초에 오토바이 번호판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나중에 온 경찰관에게 확실히 말합니다. 그러자 청년은 짜증을 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찰관이 오토바이에 대해 계속 묻자 화가 났는지 지갑을 던집니다.(영상4:59초)
4. 영상5:05초 윗옷을 벗고 경찰관에게 위협적으로 다가섭니다. 경찰관이 수갑을 꺼내 보였고, 나머지 한명의 경찰관이 청년의 팔을 잡으려 하자 힘차게 뿌리칩니다. 힘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영상5:31초에 청년이 권투자세를 취합니다. 싸움하는 장면을 많이 보았지만 권투자세를 취하는 사람은 잘 없습니다. 아마도 청년이 권투 좀 배웠나 봅니다. 경찰관이 맨손으로 상대 하기는 좀 어렵겠죠. 그래서 경찰관이 3단봉을 꺼냅니다.(영상 5:37초)
5.청년이 슬리퍼를 벗어듭니다.(영상 5:52초) 아마도 삼단봉에 대한 대항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상6:02초에 아이패드 종류로 영상을 촬영하는 남자(배 나온 남자-흰색 T셔츠)와 그의 아들(검정색 후드 T셔츠의 모자를 쓴)이 상가에서 나옵니다. 그리고 영상6:52초까지 경찰에게 뭐라고 합니다. 그 내용을 알 수는 없지만 그 남자는 상가내에 있었기에 청년과 경찰간의 대치전 상황을 정확히 알 수 없었을 것 겁니다. 남자가 영상3:37초 나타났다가 4:16초 한마디 하고 4:26초에 상가로 들어갑니다.
영상6:54초 남자가 자신의 말이 경찰에 안통해서 기분이 나빴는지 아이패드로 촬영을 합니다.
6. 경찰과 청년의 대치는 영상7:10초까지 계속 되다가 경찰3명이 더 와서 청년을 제압합니다.총5명의 경찰이 청년을 제압합니다. 청년의 힘이 좋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권투나 운동을 한 것이 확실할 것 같습니다.
7. 영상7:32초에 영상을 촬영하던 남자가 경찰에게 다가가 경찰의 팔을 잡고 밀치고 합니다.그런 과정에서 테이져건이 발사된 것 같습니다. 경찰관의 공무를 방해한 거죠(영상7:35초 3단봉을 든 경찰의 좌측 손에 테이져건이 발사된 상태로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 전기충격의 증세는 없습니다. 오발이 된 겁니다.) 언론에서 영상을 촬영한 남자가 말했듯이 경찰이 정조준에서 쏘았다면 이미 바닥에 쓰러졌겠죠.
8. 영상8:26초까지 남자의 촬영의 계속 됩니다. 경찰의 얼굴을 계속하여 촬영하죠. 영상9:18초에 경찰3명이 남자를 체포하려고 하자 강하게 저항하여 남자를 쓰러뜨립니다. 이 때 남자의 얼굴에 상처가 난 거죠. 그리고 그의 아들도 체포가 됩니다. 아들의 체포이유는 영상으로는 잘 알 수가 없네요. 그리고 영상12:01초 까지 남자와 그 아들은 순찰차에 태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