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메오네 감독, “세 시즌 더 3위를 기록하고 팀의 재정 안정을 꾀하는 것이 목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재계약을 맺었다.
A.T 마드리드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메오네 감독과 2020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12월 A.T 마드리드 사령탑에 오른 시메오네 감독은 첫 시즌 팀을 5위에 올려놨다. 2012-13시즌 리그 3위, 2013-14시즌 우승까지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를 물리치고 거둔 우승이기에 더욱 의미가 컸다.
또 시메오네 감독의 지휘 아래 디에고 코스타(27, 첼시), 라다멜 팔카오(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티보 쿠르투아(23, 첼시) 등 선수들이 기량을 꽃피운 것이 눈에 띈다.
시메오네 감독은 재계약 후 “세 시즌 더 3위를 기록하고 팀의 재정 안정을 꾀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A.T 마드리드는 2014-15시즌 18승 5무 5패 승점 59로 리그 4위,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도 올라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