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위원회는 “안심전환대출을 제2금융권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하기로 했으나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은 25일 안심전환대출 관련 긴급 브리핑을 갖고 “저축은행 등 2금융권 대출자의 경우 원리금을 상환하는 부담이 있어 안심전환대출을 도입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금융위는 월 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안심전환대출 출시 이틀만에 월 한도를 초과했기 때문이다. 금융위는 수요에 따라 총 한도 20조원을 계속 공급하되, 총한도 상향은 향후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5445건, 6297억원이 승인됐다. 누적으로는 5조 4675억원, 4만6105건이다.[시사포커스 / 박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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