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안심대출, 제2금융권 확대 고민...확정은 아냐”
금융위 “안심대출, 제2금융권 확대 고민...확정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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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원회는 안심전환대출을 제2금융권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하기로 했으나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안심전환대출을 제2금융권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고민하기로 했으나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과장은 25일 안심전환대출 관련 긴급 브리핑을 갖고 “저축은행 등 2금융권 대출자의 경우 원리금을 상환하는 부담이 있어 안심전환대출을 도입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 금융위는 월 한도를 폐지하기로 했다. 안심전환대출 출시 이틀만에 월 한도를 초과했기 때문이다. 금융위는 수요에 따라 총 한도 20조원을 계속 공급하되, 총한도 상향은 향후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5445건, 6297억원이 승인됐다. 누적으로는 5조 4675억원, 4만6105건이다.[시사포커스 / 박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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