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2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실종 2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 박후정
  • 승인 2006.05.2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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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 후 살해 됐을 가능성 커, 경찰 탐문수사 중
20대 여성이 실종 5일만에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0일 오전 2시30분께 경기도 군포시 금정동 금정역 인근 전철방호벽 옆에 유모(22.여.회사원)씨가 불에 타 숨진 것을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이 발견했다. 유씨는 지난 15일 오후 11시께 집부근인 안양시 만안구 명학역에서 내려 귀가하는 장면이 역구내 CCTV에 찍힌 이후 행방불명됐으며 유씨의 가족은 16일밤 경찰에 미귀가신고를 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 정확한 사인을 가리는 한편 유씨가 납치당한뒤 살해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명학역과 금정역 일대에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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