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방향 소통채널 기능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줄 것” 당부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은행업계가 금융개혁의 주체로서 스스로 혁신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27일 10개 은행 실무진과 ‘금요회’를 개최하고 “정부가 은행의 혁신노력과 공정한 경쟁을 촉진시키는 방향으로 문제점을 적극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현장과 접점에 있는 감독·검사·제재 혁신이 곧 금융개혁의 핵심임을 고려해 감독·검사·제재 프로세스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도록 일신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그동안 행정지도 일괄정비 등 발표된 정부정책이 실무진에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현장에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며 “정책담당자는 물론 은행연합회와 관련기관에서도 양방향 소통채널 기능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시사포커스 / 박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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