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행복과 감동으로 물들여
5월 한국영화들은 헐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맹공습과 6월 월드컵을 앞두고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언론시사와 VIP 시사, 일반 관객시사 이후 평단과 유명 배우, 감독들뿐 아니라 관객들까지 모두가 하나로 최고의 찬사를 보내고 있는 영화 '가족의 탄생'이 5월18일 개봉 직후 어느 열혈 관객으로부터 소중한 편지를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일반시사에서 '가족의 탄생'을 보고 웃음, 눈물, 행복까지 가득 안겨준 영화의 여운을 잊을 수 없어 글을 보내게 되었다고 밝힌 관객은 보석처럼 빛나는 영화지만, 자칫 대규모 물량공세의 헐리우드 영화에 가려질까 안타깝다며 극중 문소리가 분한 ‘미라’의 입장에서 직접 특별한 일기를 써 제작사에 보내주었다.
이름하여 ‘다빈치 코드'에 맞먹는 '가족의 탄생'의 비밀스런 행복암호’ 그것이다. 영화의 정서와 주제를 축약한 18글자의 문장을 숨겨놓았다는 ‘미라의 일기’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만큼이나 이를 고심했을 관객의 '가족의 탄생'에 대한 애정을 가늠하기에 충분하다.
일반시사에 이어 개봉 이후 관객들의 추천 리뷰와 예매율이 지속 상승하면서 추천 열풍 또한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는 영화 '가족의 탄생'은 그 어떤 영화보다도 넘치는 관객들의 소중한 관심을 이어 대한민국을 행복과 감동으로 물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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