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달 31일 국토교통부는 “포항KTX가 11년 만에 개통돼 동해안 고속철도 시대가 막을 올렸다”라며 “"경북 동해안권 철도 교통망 구축으로 환동해권 교통•물류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통되는 구간은 연인원 144만 명과 중장비 21만6000대, 레미콘 103만㎥, 철강재 4만2000t 등이 투입됐으며, 총 사업비 1조2126억 원이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포항까지 새마을호 기준 5시간20분 걸리던 시간이 2시간15분으로 3시간5분 가량 단축돼 경북 동행안 지역의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포항 KTX 운행은 월~목요일 하루 16회, 금요일 18회, 주말(토•일) 20회 각각 운행되며, 인천국제공항까지는 매일 2회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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