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정전...'테러일까? 전력 미비일까?'
터키 정전...'테러일까? 전력 미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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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화면캡쳐
터키 정전 사태로 혼돈을 맞이했다.

31일 터키 최대 도시인 이스탄불과 수도 앙카라 등 주요 도시에서 오전 대규모 정전사태가 일어났다.

이날 정전은 터키 서부 이스탄불과 이즈미르, 코자엘리 중부의 앙카라, 삼순 등 전국 대도시에서 동시에 발생했다.

대규모 정전으로 이스탄불의 지하철과 트램 등 전동차 운행이 중단돼 승객들이 선로에 내려 이동하는 혼잡을 빚고 있다.

이스탄불 외곽의 공업지대인 코자엘리 주에서는 현대차를 비롯한 공장들이 정전으로 일시 가동이 중단돼 자가발전을 이용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

앙카라 등 주요 도시의 신호등도 정전으로 작동되지 않고 있다. 터키 현지 언론은 송전망 운영 체계의 기술적 문제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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