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첫방송에서 능력 활용

‘냄새를 보는 소녀’가 첫 방송됐다.
4월 1일 방송된 SBS ‘냄새를 보는 소녀’에서는 오초림(신세경 역)이 최무각(박유천 역)을 도와 미용실 털이범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세경은 선배의 심부름 도중 운전하다 강도를 쫓던 박유천을 쳤다. 박유천은 범인을 잡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신세경의 차를 빌려타 강도를 쫓았다.



신세경은 당황했지만, 박유천이 경찰이고 강도를 쫓고 있다는 말에 적극적으로 박유천을 도왔다.
특히 찜질방에서 냄새를 따라 남자 탈의실까지 들어가 범인의 락커룸을 알아내는 등 냄새를 볼 수 있는 자신의 능력을 활용했다.
하지만 범인을 잡는 과정에서 여자임이 드러나 남자들의 시선을 모았고, 당황해하며 도망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주기도 했다.
한편, SBS ‘냄새를 보는 소녀’는 3년 전 바코드 살인사건으로 여동생을 잃은 무감각적인 한 남자와 같은 사고를 당하고 기적적으로 살아났지만 이전의 기억을 모두 잃은 초감각 소유자인 한 여자의 이야기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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