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1타수 무안타, 4경기 연속 안타 실패… 수비서는 안정적
강정호 1타수 무안타, 4경기 연속 안타 실패… 수비서는 안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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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타석에서 아쉬웠지만 수비에서는 안정적인 모습
▲ 강정호/ 사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마지막 시범경기서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필라델피아 시티즌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회말 2루수로 교체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6회초 3번째 타자로 나와 상대투수 켄 자일스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아쉽게도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수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4회말 필라델피아의 2번째 타자 카를로스 루이스의 유격수 앞 땅볼을 병살로 잡아냈고, 5회말 선두타자 프레디 글레비스의 땅볼을 잡아 가볍게 1루로 송구해 처리했다.

한편 강정호는 6회 타석 이후 다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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