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 ‘마약떡볶이’ 업고 해외진출 박차
놀부, ‘마약떡볶이’ 업고 해외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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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일본 부대찌개 매장 입점 계획
▲ 놀부가 ‘마약떡볶이’ 판매점으로 유명한 분식업체 공수간을 인수했다.ⓒ놀부

외식프랜차이즈 놀부가 분식업체 공수간을 인수했다. 공수간은 ‘마약떡볶이’ 판매점으로 유명한 곳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놀부NBG는 공수간의 단독 주주인 (주)투비피엔씨와 공수간 지분 100% 인수한다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을 맺었다. 인수금액은 25억원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놀부는 중국과 일본 소비자들이 매운 음식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착안, 기존 놀부 매장에 공수간 매장을 입점시키는 형태로 해외 진출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에 따라 놀부는 한류열풍으로 외국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메뉴인 떡볶이 메뉴를 해외시장에서 내놓을 수 있게 됐다.

놀부는 현재 중국에 부대찌개 매장 10개, 항아리갈비 매장 2개를 보유하고 있다. 이외 싱가포르에 항아리갈비 2개 매장을 보유 중이며 오는 6월에는 일본에 부대찌개 1호 매장을 낼 계획이다.[시사포커스 / 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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