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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5시께 전북 무주군 설천면 삼곡리 덕유산 자락에서 오모(43.대구)씨와 부인 이모(37)씨가 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등산객 공모(67)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채무가 많아 감당하기 어렵다'는 내용의 유서와 최근 오씨가 빚 문제로 고민해 왔다는 가족들의 진술을 확보, 자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