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2경기 연속 승리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평가 2차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박은선(29•로시얀카)과 지소연(24•첼시 레이디스) 조합이 국내 팬들 앞에 선을 보였고, 조소현과 지소연이 연속골을 선사하면서 2-0 승리를 거머쥐었다.
특히 지난 평가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지소연은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여자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린 여자 대표팀은 다음 달 8일 다시 모여 본격적으로 6월 캐나다 여자월드컵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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