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마야가 첫 ‘노히트노런’으로 눈물을 보여 화제다.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서 마야는 선발 등판해 9이닝 0피안타 7탈삼진 3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특히 마야는 시즌 2승(1패)과 함께 KBO리그 통산 12번째 노히트노런을 작성했으며, 1대 0 승리를 이끌어 눈길을 끌었다.
마야 노히트노런 외국인투수로선 통산 2번째로 마야는 경기가 끝난 후 팬들에게 무릎을 끓고 감사인사를 건넸다.
한편 마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노히트노런 그저 놀랍다는 말 밖에 안 나온다"라며 "쿠바에 있는 가족들을 못 봐 매우 그립다.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노히트 달성 순간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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