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축구·배구·야구 등 6개 구기 종목 조추첨
광주U대회, 축구·배구·야구 등 6개 구기 종목 조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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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관계자,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광주U대회 구기종목 조추첨/ 사진: ⓒ뉴시스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광주U대회) 6개 구기 종목 대진이 확정됐다.

13일 오전 광주 서구 홀리데이인호텔 3층에서 광주U대회 출전국 대표단이 참여해 축구, 배구, 야구, 핸드볼, 농구, 수구 등 6개 종목에 출전하는 51개국 172개팀이 대진표를 꾸렸다.

여자 수구를 제외한 6개 종목에 출전하는 한국은 주최국 우선원칙에 따라 A조 1번 시드로 배정됐고, 여자축구와 여자핸드볼 선수단을 파견한 북한은 각각 C조와 B조에 편성됐다.

특히 북한 여자축구는 예선에서 브라질, 중국, 폴란드와 한 조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북한 여자 핸드볼은 브라질, 체코, 슬로바키아를 만난다.

한국 남자 핸드볼 팀은 세르비아와 멕시코, 미국과 예선전을 치르고, 여자 핸드볼은 일본, 중국, 우크라이나와 8강을 두고 경쟁을 벌인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캐나다, 이탈리아, 대만과 예선전을 갖고, 여자축구 대표팀은 아일란드, 대만, 체코와 한조를 구성했다.

한국 남자 농구는 에스토니아, 독일, 중국, 앙골라, 모잠비크와 한 조를 이루고 여자 농구는 헝가리, 캐나다, 모잠비크와 일전을 펼친다.

남자 배구는 체코, 중국, 호주, 미국, 아르헨티나, 대만과 예선에서 만나고 여자는 칠레, 중국, 콜롬비아와 경쟁한다.

남자 수구는 이탈리아, 브라질, 싱가포르와 조를 이루고 예선전을 갖는다.

총 8개국이 출전하는 야구에서 한국은 일본, 중국, 프랑스와 같은 조를 이뤘다.

한편 광주U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단체종목 조추첨 행사가 완료됨에 따라 남은 기간 동안 경기 시설과 경기 운영 분야를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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