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여성친화도시사업 본격 추진
용인시, 여성친화도시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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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0개 사업 확정·다양한 분과 구축
▲ 14일 경기 용인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70개 사업을 확정하고, 추진에 나섰다고 알렸다. 사진ⓒ용인시

14일 경기 용인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70개 사업을 확정하고, 추진에 나섰다고 알렸다.

세부 사업 내용은 건강, ·돌봄, 안전·편의 등 3개 분과로 나눠진다.

건강 분과에는 자연휴양림 숲 태교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농촌 여성노인 건강장수마을, 행복을 가꾸는 테마 텃밭과 건강도시 조성 등 13개 사업을 펼친다.

·돌봄 분과는 2015 용인 태교 페스티벌, 가족친화마을 조성,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꿈의 공간' 운영, 육아 종합 지원센터 운영, 여성 일자리 갖기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다.

또 안전·편의 분과는 여성친화도시 디자인 협의 강화, 여성 친화적 도시 관리계획 수립, 여성이 행복한 건축 문화공 간 조성,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 안심택시 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시는 맘(Mom)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용인구현을 위해 지난 20138용인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9월 조성협의체 및 시민 모니터단 구성, 12월 여성친화도시 지정, 20153월 여성친화도시 분과위원회 구성 및 보고회 개최 등을 추진해 온 바 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위한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사업,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공간 조성, 가족 및 돌봄에 대한 사회적 지원, 생활밀착형 힐링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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