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낮 어린이보호차량 폭행 영상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3일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어린이보호차량 폭행 사건’이라는 제목과 함께 관련 영상이 소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노란색 어린이통학차량 운전자가 두 차례 가량 차선 변경을 시도하자 뒤 따라 오던 차가 양보하지 않자 경음기를 울리며 무리하게 차선을 바꿨다.
이에 격분한 뒤 차량 운전자는 차에서 내려 어린이통학차량 운전기사에게 다가가 항의했고, 자신의 차량으로 돌아가다 화가 다 안 풀렸는지 다시 노란색 차량으로 다가간다.
이후 나이가 지긋해 보이는 어린이통학차량 운전자가 차에서 내리자 거침없이 주먹을 휘두르기 시작해 충격을 주고 있다.
또 영상을 올린 글쓴이는 “경찰이 와서 상황을 제압하기 직전까지 폭행은 계속됐다”며 “어린이보호차량 운전자는 코뼈와 광대뼈 골절로 치료를 받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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