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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재래무기 수출국으로 떠올랐다.
26일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 소재 국제평화연구소(SIPRI) 자료에 따르면 2000-2004년 사이 러시아는 전세계 재래무기 수출량의 32%를 차지해 미국을 1%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러시아와 미국에 이은 주요 재래무기 수출국은 프랑스(8%), 독일(6%), 영국(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모스크바 소재 세계경제국제관계연구소(IMEMO)는 이날 SIPRI의 이 같은 연례 보고서를 러시아어 판으로 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