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이날 “오후 1시 반쯤 한빛원전 3호기의 원자로 냉각재 펌프 1대가 멈추면서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했다”고 밝혔다.
원전 측은 “현재 냉각재 펌프가 멈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원전 한빛3호기 원자로는 발전 정지에 따라 안전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능 누출은 없다”고 한빛원전 측은 밝혔다.
원전 한빛3호기는 지난해 10월 증기발생기 전열관 균열로 발전이 정지된 뒤, 반년만에 재가동해 지난 15일 발전기 출력 100%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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