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게임, 가요제'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게임, 가요제'
  • 박후정
  • 승인 2006.05.2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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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소년들에 올바른 놀이문화 심어주고자
부산시 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27일 오후 2시 부산 사상구 청소년종합지원센터 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게임대회와 가요제를 개최했다. 부산시내 중.고등 학생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1,2부로 나뉘어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 1부는 '학교폭력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서명으로 시작돼 3시간 가량 컴퓨터 게임과 보드게임 대회로 진행됐다. 영화 '친구'를 패러디해 '우리는 친구 아이가'라는 주제로 개최된 2부 가요제에서는 학생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노래실력과 립싱크를 겸한 화려한 댄스실력을 뽐내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시 청소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놀이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하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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