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동조절장애 증상 ‘만약 이렇다면?’
충동조절장애 증상 ‘만약 이렇다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동조절장애 증상 ‘만약 이렇다면?’

충동조절장애 증상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9년 3720명이던 충동조절장애 환자 수가 2010년 4375명, 2011년 4470명, 2012년 4937명, 2013년 4934명으로 5년 동안 1214명(32.6%) 증가했다"고 밝혔다. 
 
충동조절장애는 명백한 동기가 없는 상황에서도 과도한 행동을 반복하는 증상으로 자존감에 민감한 개인주의 사회에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발생하는 병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의료계에 따르면 환자 중 10대 비중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핵가족화와 입시경쟁 등의 영향을 받아 대인 관계 능력을 제대로 기르지 못한 것과 관련이 있다고 전해졌다. 
 
특히 "성인이 됐을 경우 대인 관계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갈등에도 극단적인 피해의식을 거쳐 이상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혀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충동조절장애의 심리치료적인 방법에는 심리사회적인 스트레스에 대한 인내력을 증대시키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세로토닌과 도파민 등의 신경전달물질을 안정시키는 약물치료가 도움이 된다는 보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