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출전정지 4경기서 3경기로 축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출전정지 4경기서 3경기로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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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올림픽위원회, 프랑스축구연맹에 징계 경감 권고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사진: ⓒ파리 생제르맹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 파리 생제르맹)의 징계가 경감됐다.

프랑스프로축구연맹은 18일(한국시간) 이브라히모비치의 출전정지 징계를 4경기에서 3경기로 줄인다고 밝혔다.

PSG는 앞서 프랑스프로축구연맹인 내린 4경기 출전정지 처분은 너무 과하다면서 프랑스올림픽위원회에 항소했고, 프랑스축구연맹은 프랑스올림픽위원회의 징계 경감 권고를 받아들였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달 16일 ‘2014-15시즌 프랑스 리그앙’ 29라운드 보르도와의 경기 후 “15년 간 선수 생활을 했지만 이 망할 나라(프랑스)에서 좋은 심판을 본 적이 없다”고 폭언한 바 있다.

뒤늦게 발언 수위가 높았다는 것을 깨달은 이브라히모비치는 “내 얘기는 프랑스나 프랑스 국민을 겨냥한 게 아니다. 기분이 상한 분께는 사과드린다”면서 수습했지만 결국 징계를 받게 됐다.

한편 파리 생제르맹은 17승 11무 3패 승점 62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으며, 리그 선두 올림피크 리옹(19승 7무 6패 승점 64)와 승점 2점 차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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