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국민안전처는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선체인양 결정 안'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심의를 요청해 22일 오전 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다.
이번 회의는 한 시간에서 한 시간 반 정도 진행될 예정이고, 오전 11시 20분쯤 결과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의에서는 인양 방법의 적절성, 인양과정의 위험성과 불확실성, 소요 비용과 예산확보 대책, 전문가와 실종자 가족 등 여론 수렴 결과, 인양을 결정한 뒤 후속대책 등에 대해 17개 부처, 21명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위원들의 검토와 심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회의결과 등 자세한 사항은 회의가 끝나는 대로 국민안전처 장관과 해양수산부 장관이 공동으로 발표한다.
또 이번 회의에는 국민안전처 재난관리실장, 해양수산부 기술검토TF단장, 기술 검토에 참여했던 민간 전문가, 해외 컨설팅업체 등 합동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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