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니스터 감독, “추신수는 타격 리듬과 타이밍을 찾기 위해 정말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 제프 배니스터 감독이 추신수(33)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배니스터 감독은 23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 라디오를 통해 “추신수는 타격 리듬과 타이밍을 찾기 위해 정말로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동안 열심히 훈련했고, 타격폼도 괜찮다. 추신수는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추신수는 지난해 발목과 팔꿈치 부상으로 타율 0.242 13홈런 40타점에 그쳤다. 왼쪽 발목과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을 일찍 접게 됐고, 다시 일어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2일까지 11경기를 소화하면서 추신수의 타율은 0.135(37타수 5안타) 1홈런 5타점에 그치고 있다. 최근 5경기 19타수 2안타로 극도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배니스터 감독의 신뢰 속에 추신수가 부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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