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요령 쉽게 그려 놓은 설명판등 설치
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0일 조선대학교 서석홀 앞에 투표소가 설치됐다.
이 투표소는 이번 선거에서 처음 선보이는 6장의 투표용지를 학생들에게 미리 체험토록 해 실제 투표에서 실수를 막고 투표에 대한 관심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학생들은 투표요령을 쉽게 그려 놓은 설명판에 따라 투표를 미리 체험했으며 떡메치기, 물풍선 던지기 등 놀이를 통해 투표 참여의지도 다졌다.
2학년 김성인씨는 "태어나서 처음 하게 되는 투표여서 설렌다"며 "소중한 한 표가 무효로 되지 않도록 가족들에게도 투표요령을 설명해줘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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