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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오름세를 지속했다.
3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0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65. 37달러로 전날보다 0.21달러 올랐다.
이로써 두바이유는 지난 25일 이후 사흘째 오름세가 계속됐다.
브렌트유와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현물가도 각각 0.27달러, 0.51달러 상 승한 69.77달러, 71.89달러에 거래됐다.
WTI 7월 인도분 선물가격도 배럴당 72.03달러로 0.66달러 올랐다.
석유공사는 현재의 생산쿼터를 유지하겠다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의장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수요 증대 소식에 힘입어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