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린드블럼 완투승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제동
롯데 자이언츠, 린드블럼 완투승으로 삼성 라이온즈에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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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진 무너진 롯데, 린드블럼이 경기를 끝까지 이끌어
▲ 조쉬 린드블럼/ 사진: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가 외국인투수 조쉬 린드블럼의 완투승으로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했다.

롯데는 2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린드블럼의 호투로 5-3 승리를 거뒀다.

전날 불펜투수들의 부진으로 KIA 타이거즈에 6-7 역전패를 당한 롯데는 린드블럼이 경기를 끝까지 책임지며 6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활약해 3승 1패 완투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타선에서는 손아섭이 3타수 1안타 3타점, 최준석이 3타수 2안타 1타점에 각각 홈런을 한 방씩 치면서 린드블럼을 도왔다. 이로써 롯데는 11승 10패로 리그 단독 4위에 올랐다.

한편 삼성 선발 알프레도 피가로는 6이닝 8피안타(2피홈런) 5실점으로 아쉽게 시즌 2패째(2승)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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