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영농철 농가에 방제 무상 지원
이천시, 영농철 농가에 방제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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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이천쌀 생산 증대에 큰 기여할 것
▲ 경기 이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벼 생육에 가장 위협이 되고 있는 벼 물바구미 및 애멸구 방제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이천시

경기 이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벼 생육에 가장 위협이 되고 있는 벼 물바구미 및 애멸구 방제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방제면적은 82ha이며, 시비 288072천원을 투입, 농가에 방제농약을 무상 공급한다. 희망자는 모심기 전까지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를 찾아 신청하면 재배면적 확인과정을 거쳐 농업 경작확인서가 발급되고, 이를 해당 단위농협에 제출하면 방제농약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방제농약은 이앙당일 육묘상자에 살포한 후 이앙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가의 경제적 부담 및 노동력, 방제시간을 절감시켜줌은 물론 벼 병해충 예방을 통한 건강하고 튼튼한 벼 생육으로 안정적인 고품질 임금님표 이천쌀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천시 조병돈 시장은 농촌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 조금이나마 농가의 안정적인 벼 농사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강구하고 있으며, 임금님표 이천쌀 브랜드 가치는 바로 수도작 농가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병충해 방제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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